하이스쿨 리서치로 리서치 페이퍼와 사이언스페어 준비
요즘 리서치에 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로부터 리서치에 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리서치 페이퍼를 내고, 사이언스 페어를 나가기 위해 리서치를 한다- 언젠가부터 미국 대학 입시에서 특히 STEM을 전공으로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서 리서치는 고려해야 할 중요한 액티비티가 되어버렸고, SAT Subejct가 입시에서 사라져버린 이후 그 성향이 더욱 짙어졌다.
작년 말 파트너십 제안을 받은 몇 개의 research program들을 두고 고민을 했었다.
미국에 살아온 30년이 다 되어 가는 시간 동안 STEM 분야에서 리서치를 해 온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보아오면서 느낀 점들과 필자가 박사과정까지 교육, 영어학 분야에서 리서치 해오면서 가져왔던 리서치에 대한 생각들도 정리해 보았다. 거기에 필자가 속해 있는 미국 교육 컨설턴트 협회 (IECA)의 컨설턴트들 커뮤니티에서 대화들, 친하게 지내던 대학의 교수들, 미국 공립학교 카운셀러와 선생님들로부터 받은 자문들도 큰 도움이 되었다.
제안받은 "research program"들은 지금껏 필자가 리서치에 관해 생각해 온 것과는 여러 면에서 달랐다- 온라인으로 리서치를 한다는 것, 멘토와 비대면으로만 만난다는 것, 리서치 주제 선택 과정 등등.
하지만, 시간은 아니 세상이 예전으로부터 많이 바뀌었고, 더구나 그 사이에 내가 넘지 못하는 COVID가 있었다.
Polygence에 제시된 리서치들의 예를 보면서 내가 생각해 오던 리서치가 너무 분야와 영역을 틀로 만들며 한정적으로 제한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학생들에게 대학들이 가진 interdisciplinary studies를 제시하며 한계를 두지 말라고 하면서 정작 필자는 이를 리서치에 적용시키는데 서툴렀던 것이다. computer science 와 music이 혹은 physics와 dance가 합해져서 너무나 흥미로운 하나의 리서치 주제가 되고 있었다. 또한, 미팅에서 들었던 집 안에 있는 미세한 바이러스를 연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실험실에서만 연구를 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워주었다.
“내가 학생들에게 힘주어 말해오던 Adaptability를 New Nomal 시대에 Research에서 보여주어야 한다.”
며칠 전, Polygence의 CEO인 Jin Chow와 오랜만에 둘만의 미팅을 가졌다. 그 간의 프로젝트들과 성과들에 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Jin은 홍콩에서 홈스쿨링으로 하이 스쿨까지 마친 뒤 프린스턴을 입학하여, 발래딕토리안으로 졸업하고 지금은 스탠퍼드 박사과정에 있다. Jin 과는 하버드에 연관되어 먼저 알게 되었다.
Polygence와의 미팅 첫날, Jin은 필자가 만났던 다른 의지와 확신이 강한 명문대의 출신의 학생들처럼 Polygence program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가 있는 아카데믹 리서치 경험을 만들어 내겠다는 확고한 교육적 신념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필자가 신생의 젊은 CEO를 가진 Polygence를 파트너로서 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Jin의 그런 모습이었다.
필자 학생들의 프로젝트는 바이오 메디컬부터 computational biology, 물리학, 화학 모델링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관심 분야와 학년에 따라 그 깊이와 범위가 다양하다. Polygence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리서치 할 수 있게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멘토들은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멘토들은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미 명문 대학 출신의 전문가로서 학생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까지 Polygence를 통한 학생들의 성과는 눈에 띌 만하다.
이제껏 고등학생 리서치의 유익한 점이 말해주듯이, Polygence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들이 의도했던 리서치 결과물 외에 자신감, 학문적 호기심,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워가고 있음을 컨설턴트로서 볼 수 있다.
현재 폴리 젠스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Polygence가 학생들의 개인적 성장과 대학 지원에 모두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