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지원- 레쥬메의 필요성과 만드는 팁
대학 원서를 직접 작성에 하기에 앞서 학생들은 레쥬메 (resume)를 작성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력서 (레쥬메)는 일반적으로 직업을 구하거나 인턴십을 찾기 위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고등학생들 역시 레쥬메를 일찍부터 만들면서 자신의 활동 정리하며 미래의 계획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 레쥬메 (resume)의 역할
- 자신의 학업, 교내외 활동, 봉사, 수상 내용 등을 기록 정리하는 장소를 제공한다.
- 카운슬러 추천서, 교사 추천서를 위한 참고 자료로서 선생님들께 드린다.
- 대학 지원 원서의 액티비티와 수상내역(Awards) 작성의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공한다.
- 대학 지원 원서의 에세이 작성의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 동문 혹은 입학담당관과의 인터뷰 (alumni interview)에서 참고 자료로 쓰일 수 있다. (요청 시)
- 장학금, 인턴십 신청 시 제출한다.
▶ 레쥬메의 구성
레쥬메의 형식은 학생들이 중, 고교 시절 동안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분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하이 스쿨 레쥬메는 일반적으로 이름과 연락처로 시작하는 Heading, 그리고 다음 Education 부분에서 하이 스쿨, GPA, 테스트 점수 (SAT 혹은 ACT)를 적게 된다. 그 다음 부분부터는 수상내역, 교내외 활동, 봉사, 등을 서술한다. 이 부분은 학생 개인에 따라 특성이 나타내며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 작성의 주의점
레쥬메는 학생의 다양한 면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유용한 도구로서 쓰인다. 따라서, 작성 시 몇 가지의 사항을 꼭 지켜주어야 그 기능을 완벽하게 살릴 수 있다.
간결성을 유지하자.
한 페이지로 만들도록 하자 (길어도 최대 두 페이지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한다.)
깊이와 길이 모두에 초점을 두자.
서식과 구성 형식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
정확하게 있는 사실을 기입하자.
미국 대학들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의 어떠한 여러 가지 액티비티, 봉사, 그리고 수상 경력을 쌓아 왔는가 보기를 원한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레쥬메는 꼭 12학년에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그 이전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학생들이 업데이트 해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9학년부터 자신의 활동을 정리해서 기입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