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학생들의 미국 유학: 성공적인 유학 준비 가이드
컨설팅은 일반적으로 하이 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6학년, 7학년 학생을 두신 학부모님들의 연락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하이 스쿨 선택과 수학 트랙, 그리고 액티비티에 관한 질문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 연령층은 점점 낮아져 이제는 어린 유아를 둔 학부모님의 연락을 받는 것도 낯설지 않다.
당장 보딩 스쿨 원서나 대학 원서를 쓰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유학원에서 상담을 거절당하는 분들을 자주 만난다. 그런 분들이 필자를 찾아와 조심스럽게 쌓아왔던 질문들을 하나씩 꺼내며 상담을 시작하게 된다. 어쩌면 필자가 유학생으로 시작해 미국에서 30년 동안 살며 아이들을 키우고 대학에 보냈다는 엄마라는 이유로 더 많은 질문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아이를 하버드와 윌리엄스를 보낸 미국 현지 컨설턴트라는 타이로 인해 몇 개의 인강 요청 연락을 받게 되었다. 미국 유학에 대해 이야기를 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사실 지금 하고 있는 제니에듀 채널의 영상도 자주 올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일을 함부로 시작할 수는 없었다. 또한, 현재 하고 있는 컨설팅에 집중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엄마 인강에서 제안을 다시 받고 마음을 바꾸었다. 엄마들만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둔 인강이라는 점에 끌렸다. 그리고 예전부터 초등학생들의 유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다.
초등학생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게 되면, 전체적인 미국 교육 체계를 잘 모르기 때문에 하나하나 설명을 해도 이해가 어렵고,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것을 제대로 설명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지식과 이해가 없이 미국 유학을 고려하고 또 시작한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고 그래서 미들과 하이 스쿨에서 힘들어하는 경우를 접하게 된다.
엄마 인강은 나에게 어린 학생들의 유학을 준비 과정 그리고 미국 교육 체계에 대해 이야기할 좋은 기회를 주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 계신 학부모님, 특히 여기저기에서 많은 정보를 찾아보셨지만 정확한 정보를 찾지 못하셨던 분들을 위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미국 교육과 유학에 관한 사항을 알려드릴 수 있는 강의를 만들었다.
컨설턴트로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하지만, 하이 스쿨 컨설팅을 하다 보면 "이 학생이 조금 더 일찍 준비했다면, 조금 더 일찍 시작했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점도 여전히 있다.
엄마 인강에서 하버드와 윌리엄스에 자녀를 보낸 엄마이자, 미국 교육협회들이 인정한 전문 교육 컨설턴트로서 직접 강의를 제작하고 설명드린다.
'카더라'가 아닌 10여 년간 다양한 케이스의 학생들을 컨설팅하며 경험한 미국 유학 입시의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이 강의에 모두 담았다.
이 강의를 통해 미국 대학 입시의 기초가 되는 사항들을 빠짐없이 점검해 힘들여 준비한 미국 유학 실패하지 않고 성공으로 이끌도록 하는 준비를 튼튼히 하고자 한다.